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세금 미리 납부하면 10% 할인 '인기 절정'

‘세테크’ 참여, 1년새 4천건에서 7천건으로 증가

등록일 2009년01월12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왕에 내는 세금을 앞당겨 내면 10%를 깎아주는 제도가 인기 절정이다.

익산시는 한 해 동안 6월과 12월에 각각 후불로 과세되는 자동차세 전액을 납세자가 1월 중에 미리 납부할 경우 10%를 공제해 주고 있는데, ‘세테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경기에 관계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제도가 확고하게 자리매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2007년 4,104건 7억6천만원의 선납세액에 비해 올해 1월9일 현재 7,100건에 14억5천만원으로 2배 이상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2009년식 배기량 1,999cc 승용자동차 소유자는 1년 자동차액 52만원 중 연세액의 10%인 5만2천원을 할인받는다.

선납 신청은 1월31일까지이며, 직접 방문 외에도 전화(859-5631~2)로 신청이 가능하다(28일 이후 직접방문). 또 한번 선납을 하게 되면 다음해에는 자동으로 신청돼 매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인 경우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선납한 차량을 이전 폐차한 경우에는 환급이 즉시 이뤄지며, 본인 신고가 없는 경우에도 수시로 확인해 환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가 주민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불경기 세테크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납세자의 편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가상계좌 납부제도를 도입, 온라인 인 증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세금의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소통뉴스 오삼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