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과수 월동기 동해대책 세워야

동해가 우려될 경우 지면에서 60~90cm 부위를 짚 등의 보온재로 보호

등록일 2009년01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도내 전역이 영하의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수원의 과실나무 동해가 우려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리도는 겨울에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최근 장수, 무주 등 내륙지방은 영하11~15℃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날씨가 계속되므로 항상 동해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다.


특히 주위가 산으로 싸여 있어 찬 공기가 흐르지 못하는 곳이나, 강변의 찬 공기가 쌓이는 곳, 산기슭의 평지 또는 산기슭 낮은 곳에서 동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에 과다 결실된 과원 또는 병해충 관리가 불량한 과원에서 많이 발생되고, 유목이 성목에 비해 동해에 약한 편이며, 부위별 동해 발생은 목질부, 분지부, 가지 선단부, 눈, 지제부, 주간의 균열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에 대한 방지 대책으로는 동해가 우려될 경우 과수 지면에서 60~90cm 부위를 짚 등의 보온재로 보호하도록 하고, 동해를 받은 나무는 수세가 약할 경우 눈이 발아되는 것을 확인 한 후 건전한 부위에서 피해가지를 잘라내고 상처부위는 톱신페스트 등의 보호살균제를 발라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꽃눈의 피해로 결실이 되지 않거나 결실량이 적을 때는 질소비료 시용량을 줄여서 웃자람을 예방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잎을 보존하도록 관리하며 지면과 접한 부위나 가지의 분지점에 동상이 생긴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나 백색페인트를 발라 동고병 감염을 예방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