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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새해 큰 폭 일자리 창출.. 구직자 새 빛

등록일 2009년01월08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기업유치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경제 한파 속에 일자를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해 왕공농공단지에 착공된 동양물산 익산공장은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원활이 진행돼 현재 4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기계.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10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을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120명, 2010년 120명 등 오는 2011까지 총 4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넥솔론은 공장 가동에 들어가 현재 22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설비 증설투자로 상반기 80명, 하반기 50명 등 총 130여명의 기술인력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중앙동 SK빌딩에 입주한 이지오스도 수시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 1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지오스는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여성 구직자와 학생들에게 취업의 희망이 되고 있다.

왕궁농공단지 입주한 레오포즈와 현스틸은 1월중 공장건축을 마치고 3월 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기계 제조사인 얀마농기코리아, 삼덕기공, 피엘티 등도 올해 가동된다. 이에 따라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금년에 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익산 제2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E사에서도 금년 말에 공장가동을 목표로 7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전망이다.

삼기. 낭산지역 일반산업단지에 금년도에 입주를 희망하는 H사도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력채용의 효과가 크지 않지만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지정,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수 년 내에 5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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