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인터넷 농업기술센터’가 익산시에 구축 완료되어 언제 어디서나 농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9일 오픈되는 ‘인터넷 농업기술센터’는 익산 농기센터가 중앙 사업제안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립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농업인들은 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다른 농업인들과도 상담 내용을 상호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 과거 농가들이 일지를 종이에 쓰던 것을 개선, 디지털영농일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사이버 농기계 대여시스템’을 도입해 인터넷을 통한 각종신청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오픈하게 됨으로써 시대에 걸맞게 농업인들 스스로 디지털 농업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으로서 겪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