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은 2009년 1월 2일 병원 현관 로비에서 초급간부 이상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각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로 시무식을 진행해 내원객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병원 관계자는 현관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맞이한 새해 첫날 시무식에 대해 “모든 것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취지이며 색다른 시무식을 통해 결의를 다지고 홀 한해도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임정식 병원장은 “지난 한 해는 호남 충청 지역 최초 다빈치 수술용 로봇 등 첨단 장비 도입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성원들이 기회로 받아들이고 화합과 도전 정신으로 뭉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