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참신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에너지를 시정과 조직의 신 동력으로 적극 활용키 위해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도내 최초로 시정발전을 위한 공무원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발전 제안 드림팀’을 조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드림팀은 올해 5월과 7월 공개경쟁시험에서 50~6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우수하고 참신한 새내기 공무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드림팀이 매분기별로 공통과제와 개별과제를 수행하고 그 중 우수제안자에 대해 ‘새내기 제안상’을 수여하고 우수과제 발표회를 통해 이를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09년 1/4분기 공통과제로 ‘2008 4대축제 개선방안’과 핵심시책인 1조원 규모의 ‘식품클러스터의 효율적 조성방안’ 등 2대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수행 결과는 오는 2월 중 전 직원 회의 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윤 행정지원과장은 “시정발전 제안드림팀과 간부 공무원들 간에 분기 1회 이상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업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익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