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생년월일 불일치 일제정비 해소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표창을 수여 했다.
행안부는 지난 7월1일f부터 11월30일까지 생년월일 불일치해소 특별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시는 전북도와 법률구조공단, 법원 등과 협조체계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거동불편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야간예약민원처리제, 관련 기관간담회 등을 실시했었다.
그 결과 11월30일 현재 생년월일 불일치자 482명 중 95%에 해당하는 458명(비송사건 113, 직권정정 75, 주민등록부 정정 270)이 정비 완료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기간 중 해소하지 못한 불일치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불일치 해소를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생년월일 불일치로 인해 혼인신고, 상속, 여권발급 등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주지방법원군산지원, 익산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혁신동아리를 구성, 운영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