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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일반산업단지 기공식 29일 개최

부족했던 산업용지 공급 문제 해소 기대

등록일 2008년12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추진한 ‘익산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29일 오후 2시 산업단지 조성 부지 내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기관 및 단체장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마한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공사착공 시삽과 현장투어를 가졌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지난 3일 SK건설을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시공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착공한 익산일반산업단지는 익산시 삼기면, 낭산면 일원의 약 279만㎡ 규모로 산업용지는 물론 지원, 상업, 주거용지, 녹지와 공공시설용지가 갖춰진 미래지향적인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사업비 2,494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익산일반산업단지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업 등 첨단업종위주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오는 2012년 입주기업들이 모두 들어서면 연간 총생산 4,215억원, 부가가치효과 1,790억원, 고용창출 1,980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산업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뿐만 아니라, 개별공장설립에 따른 무분별한 국토의 난개발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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