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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스! 세계 최고쌀로 완성시킨다”

호남지역 탑라이스 생산 기술전문가 한마음 결의

등록일 2008년12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벼육종재배과에서는 지난 24일 탑라이스 생산 실무지원단 대표 40여명이 모여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탑라이스 생산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2008년도 탑라이스 생산 사업 추진 결과보고 및 2009년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라이스는 국내 쌀시장 개방에 대응해 우리쌀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4년째 전국 42개 단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탑라이스는 질소비료 7㎏/10a로 재배하며, 생육균일도, 병해충 정도 등 포장심사를 거쳐 합격 필지만 수확을 한다. 수확한 벼는 15℃이하로 저온저장하고, 쌀은 단백질 함량 6.5%이하, 백미완전립율 95%이상을 유지하도록 엄격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최고 품질의 쌀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탑라이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단지별 최적품종 선정, 품종별 맞춤형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저장.가공기술, 유통과정의 포장단위 및 포장지 표기 등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세밀한 분야까지 개선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협의회에 참여한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성효 계장은 “우리 단지에서도 탑라이스 생산 핵심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쌓아진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함은 물론 생산농가간 지속적인 상호의견 교환으로 세계 최고쌀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농진청 고재권 벼육종재배과장은 “최근 육성된 최고품질 품종인 호품벼, 고품벼, 삼광벼, 칠보벼, 운광벼 등은 장단점이 있는 만큼 각각의 품종의 단점은 재배기술로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니 국민들이 최고품질 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 기술 준수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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