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에서는 2006년 10월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기부하는 금액과 그만큼의 기부액을 회사에서 추가하여 [어린이복지재단]에서 추천하는 아이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후원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에 의하면,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북지역의 이마트(익산, 전주, 군산, 남원) 직원 371명이 참여해 139만원이 모아졌으며, 이 금액은 전북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87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으로 지급되었고, 어려운 여건으로 치료가 힘든 어린이 10명에게 치료비로 지급되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이마트를 이용하여 받은 영수증을 모아 총 금액의 0.5%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지역단체 마일리지제도’를 실시하여 지난 9월에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지역단체 마일리지 재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지난 9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누적된 영수금액만도 8천만 원으로 연말이 되어 1억 원이 넘으면 이 금액의 0.5%가 추가로 후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세원 점장은 “기부문화가 위축된 분위기이지만 갈수록 사원들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마트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환경 개선과 기업이윤 사회 환원과 지역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