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 정동춘 박사가 2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0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연구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됐다.
정박사는 1995년 전북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에 초임근무를 시작한 이래 14년동안 줄기차게 준고냉지특화 화종인 안개초와 스타디스의 신품종 육성 및 고품질 절화생산을 위한 재배체계 확립과 농가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연구에 정진하여 준고냉지 화훼재배 기반조성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안개초 신품종「여원」과「샤인」을 육성 등록하여 현장 실증 재배로 농가 보급중에 있으며 2008년에는 「핑크훼어리」를 신품종보호 출원 하는 등 신품종 육성 보급으로 10a당 90여만원의 로열티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개초 연속재배에 의한 고사주 및 병해발생 경감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재배를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현장 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농가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 준고냉지 안개초의 안정적인 절화 생산 체계 획립에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전국 16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농업연구공로상에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연구개발 공모사업 중 서동마, 유기농업 등 농업인 개발과제 5개분야에서 국비 3억원을 확보하고 소득원개발 연구 및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한 국화가공상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