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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경비 늘고, 정체성 대표 시책은 없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유치에 전 시민역량 기울여야

등록일 2008년12월24일 15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제135회 정례회(2차)가 개회중인 가운데 최종오의원과 주유선 의원이 각각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유치’와‘익산의 정체성 사업발굴’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벌였다.

최종오 의원은, “국가 식품 클러스터 산업은 식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해외 수출 확대,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바, 익산은 접근성과 물류 편의성 등 최적조건을 갖추고 2년 전부터 T/F 팀을 구성하고 이를 유치하기 위해 20만 서명 운동 등 사력을 다하여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군산과 김제는 새만금 배후 부지라는 잇점을 앞세우고, 이 밖에도 남원 , 순창등 타 지자체들도 나름대로의 장점과 당위성을 내세우며 이 사업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그럴 때 일수록 전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성원을 보내야 해야 할 것이며 의회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주유선 의원은, : 익산시는 해마다 행사성경비 및 경상예산은 가되고 있지만 창의적이며 개혁적인 내용은 없고 매년 반복적인 사업만 나열될 뿐 익산시의 정체성을 대표할 만한 시책이 없다고 지적하고 타 지자체들은 지역색과 특산품 등 브랜드 명품화. 경영합리화 전략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하는 곳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전략을 통해 익산의 도시 발전 방향을 어떻게 가지고 갈 것 인가에 대한 기본 컨셉을 정하고 익산시만의 철학과 영혼이 깃든 정체성을 발굴하여 익산하면 떠오를 수 있는 이미지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공공숙박시설 투자와 대규모 농촌 관광단지 발등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지속성이 유지되는 기능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즈니스 익산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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