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마음 따뜻한 산타들이 지역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익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탑라이스로 만든 떡을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영산의 집에 기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더욱 추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춘포면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 40포대를 춘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쌀은 34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5명에게 전달돼 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백미는 지난 서동축제 먹거리 부스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그 뜻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