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면 두동마을에 농촌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두동편백정보화마을 정보센터’가 1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종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보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두동편백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1억5천만원과 도비 8천5백만원, 시비 1억3천만원 등 총 3억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이로써, 두동마을에 정보센터 신축, 마을홈페이지 개발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농가 PC 보급 등 정보이용환경조성이 완료되었다.
금번 정보화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은 정보화교육을 통한 도.농간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의 판매로, 새로운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보화교육과 정보화커뮤니티, 전자상거래, 농촌체험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시민과 함께하는 선도 정보화마을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하였다.
한편, 두동마을은 친환경쌀, 고추, 벌꿀, 손바닥선인장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지금까지 약1,200여명의 사람들이 마을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농촌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