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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문화, 인종 초월한 의료 봉사 '지구촌은 하나'

원광대병원, 네팔 의료봉사활동 마치고 해단식 가져

등록일 2008년12월1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 네팔의료 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8박 9일동안 의료 사각지대인 네팔 포카라 지역에서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16일 해단식을 가졌다.

해외의료 봉사 활동은 안과 김상덕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약사, 간호사 등 총 11명과 현지 한국국제협력봉사단 인력을 합한 총 30여명으로 구성돼, 각종 안과질환을 비롯해 위장병과 만성관절염, 영양부족, 치과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네팔 포카라 심네다다 원불교 교당에 임소 진료소를 마련하고 내과 246명, 안과 331명, 이비인후과 50명, 가정의학과 226명, 소아과 100명,산부인과 27명, 치과 213명 등, 약 1,2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포카라 지역은 네팔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의료시설이 취약해 주민들이 병원지료를 받기가 매우 힘들었었다. 그래서 끝나는 날까지 치료를 받고자 찾아오는 행렬이 끊이지 않았으며, 미르마르(남9세)는 대퇴부에 깊숙하게 고름이 잡혀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괴사에 빠질 위험에 있었는데 이들로부터 치료를 받아 크게 호전됐다.


임정식 병원장은, “해외무료진료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오지를 찾아가 문화, 인종, 종교, 국경의 갈등을 넘어서 함께 공존하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상생과 나눔의 실천”라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원광대학병원은 최근 5년간 아프리카, 러시아, 캄보디아, 네팔, 중국, 인도 등에서 양.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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