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레일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호텔식 침대특급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열차를 지역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3일에 VIP관광객 40여명이 탑승한 고품격 레일크루즈 해랑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하여 강경역에 정차한다. 관광객들은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과 원석 등 11만5천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익산 보석박물관’을 관람하고, 보석체험관에서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칠보공예 보석물리기 등의 보석체험을 한다.
또 익산의 향토음식점에 들러 지역 특산품인 마를 주재료로 만든 마약밥, 퓨전한정식의 구절판, 특제소스 불고기, 십전대보탕, 약찜닭 등, 다양한 코스 요리를 맛보게 된다.
오후에는 화려하고 저렴한 가격의 보석브랜드를 자랑하는 익산 귀금속 판매센터에 들러 VIP 품격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귀금속보석제품을 쇼핑한 후 익산역에 대기하고 있는 레일크루즈 해랑 열차에 오르게 된다.
이번 레일크루즈 해랑열차에는 KBS취재진도 함께해 익산의 보석과 역사문화 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린다.
레일크루즈 해랑열차는 코레일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호텔식 침대특급 열차로, 전국일주형, 서남부형, 동남부형 3가지 코스로 운행 중에 있으며, 지역별 웰빙 별미 식단과 더불어 국내 최우수 관광자원을 선별.연계한 국내 최고의 침대관광열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레일과 함께 익산시 보석브랜드의 품격과 가치향상을 위해 레일크루즈 해랑열차의 VIP관광객을 익산에 연중 유치해 익산시가 대한민국의 보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