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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익산 고구마 만들기 '총력'

익산 명품 고구마 발전전략 워크숍 개최

등록일 2008년12월12일 2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명품’ 익산 고구마를 만들기 위해 학계와 농가, 시 공무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 명품 고구마를 만들기 위한 발전전략 워크숍이 12일 오후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배농가와 전문가,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류학영 시청 농식품산업과장의 익산고구마 육성정책 발표에 이어 최동칠 농업기술원과장이 익산고구마 고품질 생산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용만 전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장이 현재 고구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인 익산고구마 경영유통전략과 최동성 우석대 식품가공학과 교수가 가공제품개발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종합토론 시간에는 송해안 전주대 경상대학장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고구마로 유명한 해남, 무안, 목포, 안면도 등 재배농가와 유통전문가, 가공전문가가 참석해 토론했다. 이어 익산고구마 재배농가 및 관련업체의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익산 고구마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농가는 물론 기관, 학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익산 날씬이 고구마 뿐 아니라 많은 브랜드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고구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 재배농가 60명은 워크숍 후 12일부터 13일까지 목포시험장과 무안, 해남농가에서 선진 현장교육을 실시해 유통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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