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신광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단 6년째를 맞고 있는 익산YWCA합창단은 지난 7월 제9회 전북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창단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익산지역을 대표할만한 합창단으로 급속 성장한 합창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를 초청하여 박연폭포, 쉐난도,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거리의 일인자’등 주옥같은 우리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며 특별하고도 수준 높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1부에서는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지난 대회 대상곡 <두껍아 문지기>를 비롯하여 코스모스, 푸르른 바람아 등을 합창단이 연주하며, 2부에서는 ‘내 맘에 흐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놀라운 주의 솜씨, 주의 친절한 팔에 등의 종교곡에 수화와 워쉽댄스,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다.
익산 YWCA의 차재환 회장은 “이번 연주회가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귀한 선물인 음악을 통하여 익산지역에 음악문화로 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지역사회를 향하여 가장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며 익산을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