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후2시,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는 40명의 새로운 원불교 교역자들의 자격을 승인하고 축하하는 ‘출가서원식’을 올린다.
이날, 6년 내지 4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검정을 통과한 40명의 출가서원자들이 법신불전에 몸과 마음을 바쳐 교단의 발전과 교화에 헌신봉공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산 장응철 종법사의 설법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서원자들은 원불교 선배교무들로부터 법락을 수여받고, 일생을 공도사업에 바칠 것을 법신불전에 서약하는 의식 또한 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