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 직원들이 나눔의 행복에 흠뻑 빠졌다.
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익열봉사단’는 지난 5일 익산역 인근 모현동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찾아 사랑미(米)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마음까지도 싸늘해질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거둬 이뤄진 것.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익산시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사랑미(米) 40Kg씩을 직접 전달했다.
현영천 익산열차승무사업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어려워 유난히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 마음을 합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익열봉사단은 지난 6월에는 불우어린이초청 기차여행, 지난달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