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와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기업지방이전․투자환경종합설명회가 지난 27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지식경제부의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기업 지방이전 지원제도와 광역지자체별로 투자지원 제도와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익산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조성을 서두르고 있는 익산일반산업단지에 대하여 입지여건 및 투자환경을 설명했으며 이에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 수도권 기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각 지자체별 홍보부스에서 열린 상담회에서 익산산업단지 분양에 대한 기업인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곧 착수되면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현재 유동성 위기에 따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