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면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언제든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춘포면 ‘봄나루 작은도서관’이 28일 오후 개관했다.
올해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조성된 도서관은 총 6천만원(도,시비 각3천만원) 사업비가 투입, 연면적 115㎡(34평형)의 기존 (구)보건지소를 새롭게 꾸며 만들어졌다.
열람 및 다목적실, 어린이 열람실, 서가, PDP 등 각종 정보이용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4천여권의 아동 및 일반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추후 500여권의 도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추가로 구비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도록 어린이 열람실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중심센터이자 문화 사랑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