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천백나눔 운동 연탄나누기’ 바자회가 28일 오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바자회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온정을 나눴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티켓을 판매했다. 또한, 28일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합쳐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도왔다.
또 이벤트 행사로는 현장 기부자를 위한 축복송 이벤트, 메이크업 시연, 손 마사지, 네일아트, 수지침 등이 열렸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05년부터 천백나눔운동 개최로 420명의 노인들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많은 이들이 힘들지만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