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전령사 역할을 하게 될 ‘익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25일 익산문화원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원배 전북공동모금회 회장, 장오준 시의회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해석 단장을 비롯한 72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앞으로 희망 2009 이웃사랑 나눔 운동 홍보와 캠페인 추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담그기 사업, 이웃사랑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 시장은 “우리가 행하는 사랑의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큰 용기와 마음속에 아름다운 감동을 심어줄 것” 이라며 “나눔과 봉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한층 큰 발걸음을 내 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