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내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8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포럼’이 ‘열린 마음ㆍ공존과 조화ㆍ지구촌 가족’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원광대학교 새천년관 5층 시청각실에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ㆍ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제 5거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개회식은 채옥희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개회사, 나용호 원광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및 이한수 익산시장의 축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기영(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교수)의 21세기와 건강가정, 김승수(전북도청 대외협력국장)의 다문화가족 종합지원대책, 김영희(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교수)의 방문상담의 이해 및 돌봄도우미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5월 25일 개소해 가족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상담 및 가정생활교육, 가족사랑 나눔 가족자원봉사대 운영, 부모교육, 청소년기가족생활교육 , 장애아가족휴식지원 및 조손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