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 정읍단풍봉사대원들이 지난 21일, 정읍시 금봉동에 위치한 장애인 자활공동체 ‘나눔의 집’을 찾아 넘어진 울타리 블록담 및 전기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의 집 울타리 블록담이 무너져 장애우들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코레일 전북지사 정읍단풍봉사대가 철도의 기술력을 이용해 도움을 주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정읍단풍봉사대 10여명은 무너진 울타리 블록담을 말끔히 보수하고, 겨울철을 맞아 누전의 위험이 있는 노후 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나눔의 집 장애우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집 안팎으로 대청소도 실시하여 지저분하던 집안 곳곳을 깨끗이 정리했다.

한편, 정용학 시설팀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어 기쁘다.”며 “봉사대원 스스로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