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어려운 이웃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실시했던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실 운영’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시는 4월부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1,800만원을 지원했다. 관내 등록장애인 1,2급 중 국민기초수급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치료를 실시해 총 209명이 일반치료와 틀니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의 한 치과의원이 봉사자로 나서 이뤄졌다. 이 병원은 진료 이외에도 시비 지원액이 초과되는 치과치료 재료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보여줬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자 일부 대상자들은 내년도 사업일정을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내년도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