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행정정책 추진의 양 날개인 정책자문단과 함께 정책실무기획단을 병행 운영, 정책 추진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익산시는 이달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 정책자문단과 정책실무기획단 공동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등, 시의 주요시책과 2009년 시정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책자문단은 지난 9월 시정 핵심사업에 따라 4개 분과에 걸쳐 총 2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정책실무기획단은 지난 10월 정책자문단과의 분과별 업무연계 및 상시협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6급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되었다.
정책실무기획단은 정책자문단의 지원 및 협력과 함께, 시의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의 수립·집행·평가를 위한 종합적인 실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무적 관점에서 시의 발전방향을 검토하여 추진력을 제고하는 등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한수 시장은 “정책자문단과 실무단, 나아가 향후 구축될 시민평가단(가칭)의 삼위일체 추진을 통해 시의 정책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펴나갈 수 있는 “민·관·전문가간의 본격적인 협력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