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미우나 고우나’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생 59명에게 ‘Ed-Ik(Education Iksan)사랑 장학금’ 1,3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회원들이 직접 익산교육가족 사랑농장에서 감자, 옥수수, 김장용 배추, 무를 재배 한 것을 모으고, 교육가족 사랑 나눔 장터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 한 것이다.
이번 장학금은 이리초 6학년 김효정 학생 외 37명의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200,000원씩 총 7백6십만원을, 이리남중 1학년 이승수 학생 외 20명의 중학생에게 300,000원씩 총 6백3십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 다과시간에는 ‘미우나고우나’ 동아리 전체 회원이 참석하여 학생, 학부모님들과 같이 지난 1년 동안의 동아리활동이 담겨진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정광윤교육장은, “현재 힘들더라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생활하라”고 당부하며 59명의 학생들과 직접 악수와 포옹을 했다.
한편 교육청 릴레이교육문화 봉사 동아리인 ‘미우나고우나’는 올해 2월 익산교육청직원 21명으로 조직되어졌으며, 지난 5월에는 전라북도교육청 동아리 공모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