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달 19일 “특화작목산학연 협력단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사업은 대학, 행정기관, 농촌진흥기관, 농협, 산업체,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화품목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농가 또는 농업법인체 등이 필요로 하는 기술, 경영,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구.지도 및 컨설팅 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협력단사업 평가회에는 쌀, 오미자, 수박, 고구마, 양계, 한우 등 6개 특화협력단에 대한 과제의 종합평가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2008년도 주요 성과로는 쌀 특화작목 협력단에서 러시아에 ‘철새도래지쌀’ 100톤, 26억원치를 수출 하였고, 고구마 특화작목 협력단에서는 익산보석 고구마를 독일과 홍콩에 2톤을 수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내년에는 수출 물량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박 특화작목 협력단은 박피와 최소가공 처리 후 용기에 담는 Fresh-cut 편이성 제품을 개발을, 오미자 특화작목협력단은 떡케익, 약밥, 떡볶기, 송편, 동치미 가공제품 발굴 및 시제품 개발을, 양계 특화작목 협력단은 스모크치킨, 스모크윙, 스모크봉, 스모크 닭다리, 허브치킨가슴살, 치킨비엔나, 치킨스모크, 김밥, 햄, 닭고기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