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돌의 고장 익산에서 열렸던 2008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조직위원장 이남식전주대총장, 명예대회장 조배숙 국회의원)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20인이 참여하는 돌조각심포지엄과 33인 야외조각 초대전, 12인 부스개인초대전 그리고 30여개 석재·석공예 산업체가 참여하는 석재산업전(Stone Art Fair)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돌문화프로젝트는 폐막 후, 이들 훌륭한 돌조각들은 시민들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폐막 후 현재 배산체육공원으로 이전 설치된 돌조각들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과 아름다운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최 측은 협찬을 통해 이들 돌조각과 공원을 더욱 빛나게 할 조명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익산시에 새로운 명물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문화프로젝트가 처음 열렸던 만큼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세계적인 돌조각 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