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인준동아리인 ‘스타일밸런스(김진범, 이재윤, 최재빈, 김 수, 이준형, 박준범)’, ‘서동선화 풍물패(임달래, 박송이, 이수진, 이예이, 이소이, 이상은)’가 대한민국의 청소년동아리들을 대표해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무한시에서 열리는 IEF2008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공연을 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는 언어, 문화, 민족의 장벽을 넘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e스포츠대회와 문화행사를 통하여 전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와 e스포츠 및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청소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축제이다.
IEF 대회는 2003년 한중 정상의 공동성명으로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확대 및 우호협력 관계구축과, 2004년 양국 정부간의 ‘청소년 교류협의’에 기반,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아래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대한민국 대회조직위원장 : 국회의원 남경필, 이광재)를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e스포츠협회를 비롯하여, 중국의 공청단, 문화부, 신식산업부, 외교부 등 많은 관련기관이 지지를 하고 있는 대회이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한 현재 ‘1인 1동아리 갖기 운동’과 ‘사랑의 현장 갖기 운동’을 중심으로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육성지원하고 있는데 수련관에 현재 등록해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은 2008년 11월 현재 150개, 1,150여명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동아리 보유와 활동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인준동아리 B-boy 동아리인 스타일밸런스는 학교 수업시간이 끝나면 수련관에 와서 직원들이 퇴근할 때까지 휴일도 잊은 채 매일 수련관 댄스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스타일밸런스는 2007년도에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전국대회에서도 최우수상으로 입상을 하였고 올해에는 노브레인, 이정현 등의 유명연예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대표해서 공연을 하기도 했었다.
특별히 청소년운영위원 및 스타일밸런스 동아리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빈 학생(삼례공고3)은 지난 서울종합예술학교 스트릿 댄스전공으로 수시입학 하는 기쁨도 누렸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팀장은 “스타일밸런스와 서동선화풍물패처럼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과 비젼을 일찍 발견하여 사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해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