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향토기업인 주)하이트주조ㆍ주정 직원들이 사랑의 성금을 십시일반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등 사회봉사 정신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북의 향토기업인 주)하이트주조ㆍ주정 직원들은 지난 12일 전주시  서완산동, 동완산동 저소득층 을 대상으로 1가구에 200장씩 10여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는 직원들이 사랑의 실천을 직접 체험하며 공익과 사회 봉사정신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전달한 연탄은 하이트소주 전주지점 직원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성금으로 마련, 참가자들이 손수레를 이용하여 집집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전달 받은 서완송동 주민 박예분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커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연탄배달로 한 시름 덜었다"며  "훈훈한 정으로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이트소주의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사랑나눔의 사회공헌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