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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동일대 2012년 획기적 변화 ‘기대’

익산시와 주공, 평화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협약 체결

등록일 2008년11월11일 16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평화동 일대의 주거 환경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2012년경이면 살기 좋은 주거환경으로 획기적으로 변화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주택공사와 익산평화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체결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 9월~12월까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토지 등 소유자 2/3이상 및 세입자 1/2이상의 주민동의 기준보다 웃도는 전체 74%의 주민동의를 얻어 공공사업의 충분한 경험과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 조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주택공사를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됐다.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평화동 90-20번지 일원에 63,700㎡면적에 공동주택 791세대를 건립하고 공공기반시설인 도로를 확폭(L=779m, B=10~25m)하는 사업.

대한주택공사는 내년도 중 각종 영향평가, 건축심의, 주택건설사업승인 등 제반절차를 거쳐 2010년도 중 보상절차를 진행해 2012년말 준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지구는 KTX익산역과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역세권개발사업, 구도심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한 공공기반시설까지 확충될 계획이다. 이로써 원도심 활성화와 인근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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