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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전 이리역 폭파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리역 폭발사고 31주년 추모식 개최

등록일 2008년11월11일 16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역폭발사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이리역 폭발사고 31주년 추모식이 11일 오후 중앙동상징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한수 시장과 김병옥 시의장, 유족대표인사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살풀이 춤, 폭발사고 위령탑 헌화,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대종교가 한자리에 모여 추모기도를 올려 희생자들의 넋과 부상자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한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의 명복을 머리 숙여 빌며 31년 전 사고의 공포와 폐허 속에 익산은 새 희망을 찾았다”며 “우리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행복한 익산과 희망찬 익산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추모식과 관련해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시청과 익산역, CGV에서 이리역 폭발사고 현장 및 ‘행복한 도시 익산’ 사진전이 열린다.

또 13일부터 30일까지 익산 CGV에서는 영화‘이리’가 상영된다. 추모사업회는 CGV와 연계해 이번 추모식에서 영화 할인권을 배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영화를 볼 수 있게 했다.

영화‘이리’는 31년 전 이리역폭발사고를 간접적으로 겪은 주인공인 두 남매를 통해 이리역폭발사고와 남겨진 이들의 아픔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세계적인 장률 감독이 제작하고 로마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되어 화제가 됐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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