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내 16개 여성단체장과 함께하는 ‘여성단체와의 간담회’가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방안 마련 및 쓰레기통 개폐장치 부착 등 1건의 신규의제 토의가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간담회에서 논의된 등․하교길 정비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등 3건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보고가 병행됐다.
특히 여성친화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기본방향 및 실행계획 4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하여 토론 및 건의사항 등이 이뤄졌다.
이한수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여성단체와의 다양한 현장 여론과 시정 제안 사항을 수렴하는 열린 대화의 장이 되었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16개 여성단체 1,8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추진,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