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전주그룹역 사회봉사단은 6일 행복한 가게와 공동으로 전주시 이호정마을(전주시 동서학동) 저소득층 10가정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주그룹역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달 적립해오고 있는 자체성금과 코레일 러브펀드를 활용하여 난방비 때문에 걱정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박봉환 전주그룹역장은 “이번 연탄배달을 통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음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펼쳐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해 가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 배달에 참여한 전주그룹역 직원과 행복한 가게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전주시 동서학동 남고서 입구 일대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에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