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 축제장에 관내 농가들이 육성한 품종 및 새로 등록 될 품종을 전시하고 국화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농업기술원에서 마련한 전시장에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온갖 스프레이 국화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던 국화와는 크게 다른 희귀한 국화들이 전시되고 있다. 공처럼 둥글고 녹색을 띤 국화꽃을 시민들은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곤 했다.
이 전시장에는 농업기술원(화훼자원연구소)에서 육성한 농심 등 4개의 품종과 내년도에 새로 등록될 예정으로 개발한 14개의 후보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앞으로 유행될 품종들을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화 재배 전망과 새로운 국화 품종을 만들어 가는 과정 등이 소개되고 있어 국화 재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국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우리도에서 육성한 전북의 국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성과와 우리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