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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이병기 선생을 기리며...추모문학제

바람이 소슬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별을 노래한 시조시인

등록일 2008년11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람이병기(1891∼1968) 선생을 기리는 ‘2008년 가람이병기선생 서거40주년 추모문학제’가 8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가람시조문학회(회장:신길수)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가람시조신인문학상시상, 초․중․고시조백일장시상, 학술발표, 시조낭송, 가람생가 방문 등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이날 추모문학제에는 가람선생 후손, 문인단체, 원로시조시인 등을 비롯한 전국 200여명의 문인들이 참가해 가람이병기선생의 문학혼을 기릴 예정이다.


1891년 전북익산에서 출생, 관립한성사범학교를 나온 가람은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시조의 현대적 부활을 위해 힘썼으며, 청소년 교육을 통해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조선어학회사건(1942)에 연루되어 투옥되기도 하였다. 1945년이후에는 서울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강의하였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민의날에 가람선생의 뜻을기려 해마다 우수 시조시인을 발굴해 가람시조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람이 태어나고 생을 마친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의 가람생가는 1973년 지방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어, 지금도 전국의 문인 및 탐방객들이 고풍을 머금은 초가집, 가람생가를 보기위해 발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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