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온교회가 나눔의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온교회(교회담임 황용환) 자원봉사단’이 2일 오후3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마치고 아름다운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축하공연으로 사물놀이팀의 ‘길놀이’와 ‘하늘예술단’의 공연, 그리고 ‘위너스응원단’ 공연이 펼쳐져 익산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배산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용환 담임목사는, “자원봉사란 많이 가졌다고 해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그 마음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소외계층을 보듬어 주고 예수님의 참사랑을 실천함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어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100명의 자원봉사대원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이미용서비스, 거리청소, 문화공연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 자원봉사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