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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성취업박람회’ 성황

기업과 맞춤식 채용협약 성과, 시민, 대학생 등 300여명 참여

등록일 2008년10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8 전북여성취업박람회가 기업과의 맞춤식 취업성과를 보이며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가 2회째로, (주)하림, 쌍영방적, 하이트, 이지오스, 바이전북기업, 프랜차이즈, 중소업체 등 총18개 기업이 전북도와 희망일터 협약을 맺었다. 이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180여개 일자리에 여성채용을 목표로 정하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탄소소재로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과 반도체 생산직, 병원 간병사 등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익산시와 전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여성의 사회참여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는 작년 박람회에서 제1회 전북여성 희망일터 협약식을 갖고 17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또 내달에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출범하고 직업교육 특강 등 여성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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