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공 기업들이 장애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를 밝게 하고 있다.
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實'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점(지점장 고영운) 사회봉사단은 24일 익산 작은자매의집(익산시 월성동 소재) 장애아동 50여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사랑의 체험학습열차'는 문화.레저활동에서 소외된 장애아동들에게 열차를 이용한 '테마기차여행'을 시행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움을 선사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테마기차여행에 참여한 아이들은 장항선 열차를 이용하여 대천지역의 개화예술공원에서 야생화 관람 등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하고, 대천해수욕장에 들러 드넓은 바다를 보면서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버리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속에서 무한한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