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7회 익산 보석 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2일 오전 10시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회 보석마라톤 대회는 5km를 비롯한 단축마라톤(10km), 하프, 클럽대항전(하프) 종목으로 나뉜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제공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프(21.0975km) 코스는 제한시간 3시간으로 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금마삼거리, 금마저수지, 반환점인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광장을 돌아오게 된다. 단축마라톤(10km)은 공설운동장에서부터 반환점 금마삼거리를 돌아오며, 5km 코스는 공설운동장과 원팔봉삼거리, 반환점 화물터미널로 해서 올 수 있다.
하프코스와 10km, 5km 참가자 남·녀 1위~5위까지에게는 상장과 상패, 부상(보석류)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특별상으로 최다인원상, 익산사랑상, 가족상 등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참가자들에게 상이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