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 농촌지도사업’ 국비예산 중,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 보급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농업기술센터 중심의 지역농업 특성화와 수요자 요구 수준에 맞는 지도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도 농촌지도사업’ 국비예산 1,551백만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새기술보급 및 영농현장연구활동, 농작업재해예방 등 21개사업에 1,009백만원이며 농촌전통테마마을, 농작업 환경개선 등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에 542백만원이다.
‘2009년 예산은 다른 해에 비해 사업별로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 예산확보가 불투명하였으나 계획수립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발표자료를 마련, 현장에서 공개평가를 통해 타지역보다 우수한 사업으로 인정을 받아 전국에서 예산을 최고로 많이 확보하게 되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FTA, DDA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또한 새로운 작목개발과 로열티 경감을 위해 신품종 육성 등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