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사와 약사협회로 구성된 4개 단체가 23일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 의사협회(대표 신대균), 치과의사회(대표 정성길), 한의사회(대표 이승희), 약사회(대표 김창영) 등 익산 의약 4개 단체 대표는 “의약단체는 익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로 익산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도시의 환경을 쾌적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푸른 익산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와 관련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자본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총10억원을 목표로 헌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의 정성들이 모여 1억9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한편 시는 푸른 익산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분의 사업을 전담하는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를 조직하고 푸른숲이 어우러진 익산만들기 사업의 홍보와 시민, 단체, 기업 등에 사업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