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광주지방노동청익산지청이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 등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에 따라 신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사회적 기업발굴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이며, 사회적 일자리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비영리단체에 의해 창출되는 기업연계형, 지역연계형, 모델발굴형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시 등은 특히 문화, 환경, 지역개발 등 전략사업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1인당 인건비(78만8천원)와 사회보험료(사업주 부담분 8.5%), 사회개발 .연구비 및 교육훈련비(인건비의 2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말까지 익산시 지역경제과(☎859-5293), 광주지방노동청익산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839-0081)로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민·관 합동심사위원회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