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광호 익산경찰서 행정안전과장(경정)

김광호 익산경찰서 행정안전과장(경정)이 제 63회 경찰의 날인 21일,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과장은 익산시 관내의 범죄예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부서의 지휘관으로서 유해업소단속, 학교폭력예방, 가출청소년보호, 성매매단속 등의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김과장은 여성과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지구대 등 지역경찰의 근무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진두지휘해 전국 최고의 예방 실적을 기록하는 등 범죄예방에 공헌 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 과장은 생활안전과가  올해 들어 노래방 단속 45건, 청소년보호법 위반 단속 35건, 무허가 영업 단속 76건, 유해업소 적발 50건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범죄 위반행위를 총 203건이나 적발해 내도록 진두지휘했다.

이 같은 범죄 예방활동으로 익산경찰서 관내 민생 사범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과장은 “저보다 훌륭하신 경찰관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이런 큰 표창을 수여하게 되어 너무나 송구스럽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부족한 저를 도와 업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생활안전과 동료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 과장 이외에 민간인 6명을 포함한 총 73명이 행정안전부 표창과 경찰청장 등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신상채 익산경찰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독 치사를 통해 전국 15만 경찰관과 전.의경의 노고를 치하한 뒤, 경찰이 과거 권의주의를 벗고 민주경찰로 거듭났음을 천명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에서 강력범죄 검거율이 최고일 만큼 세계적인 ‘치안안전국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민모두의 안전이 경찰의 최우선의 임무임을 잊지 말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고, 경찰이 아직도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더욱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제 63회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열린 기념식에는 익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 및 각계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장관상

▶생활안전과 경감 안민현 ▶수사과 경위 오윤경 ▶신동지구대 경위 이병용 ▶형사과 경장 박경배

●경찰청장상

▶경무과 경사 김현곤 ▶생활안전과 경사 김태국 ▶수사과 경사 박상준 ▶형사과 경장 정종욱 ▶경비교통과 경위 마확진 ▶청문감사관실 경사 김정대 ▶정보보안과 경위 김관환 ▶중앙지구대 경사 하은수 ▶평화지구대 경사 장재환 ▶경비교통과 수경 이호윤 ▶이영덕(청소년선도위원, 생활안전과) ▶이희선(익산무역 대표,정보보안과)

●전북경찰청장상

▶경무과 경장 김윤경 ▶생활안전과 경위 권혁관 ▶수사과 경사 국재웅 ▶경비교통과 경사 김동호 ▶경비교통과 경장 김지영 ▶정보보안과 경사 양양규 ▶부송지구대 경위 임혁구 ▶함열지구대 순경 진은진 ▶금마지구대 경사 김정환 ▶여산지구대 경위 이해석 ▶경비교통과 상경 정명기 ▶경무과 기능 허근형 ▶김종성(비뇨기과의사 생활안전과) ▶임광수(코아개발 대표 수사과) ▶김형섭(교통선진질서위원재무 경비교통과) ▶경비교통과 익산시청 청경 김순택

●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장

▶경무과 경위 김용대 ▶경사 박원근 ▶생활안전과 경위 정진영 ▶경장 김명순 ▶수사과 경위 두정균 ▶경사 유기주 ▶형사과 경사 이재호 ▶경사 임광원 ▶청문감사관실 경위 김명겸▶경비교통과 경위 정광훈 ▶경사 이재남 ▶정보보안과 경위 양용만 ▶경사 주용태 ▶지구대 경사 이창엽 ▶경위 김영천 ▶경위 정규형 ▶경위 한승수 ▶경위 이용운 경사 ▶김한철 ▶경사 정영규 ▶경사 변주승 ▶경사 송상훈 ▶경장 이종민 ▶경사 조경환 ▶전의경 김지언 ▶일반직 남윤희

 ►신상채 익산경찰서장이 경찰의 날을 맞아 우수 경찰관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