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향토기업인 하이트주조ㆍ주정(주)(대표이사 장인수)가 지난 16일 1사1촌의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부안군 상서면 수련마을을 찾아 부족한 농촌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원봉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을 직접 경험하고 봉사정신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콩재배 농민들과 함께 밭에서 콩타작을 통한 가을수확을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축사농가 주민들이 사료와 함께 먹이로 사용되는 볏단을 논에서 직접 가져와 농가까지 나르는 등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께한 수련마을 주민들은 “갈수록 농촌의 젊은 층이 감소되고 있으며 고령화된 농촌 주민의 심정에는 부족한 일손이 늘 아쉬웠다”고 농촌의 현실을 토로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하이트주조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이트주조 장대표는 “농촌과 도심을 오가는 홍보활동은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전북시장의 자도주 점유비를 높여 올해에는 2007년도 하이트주조ㆍ주정(주)의 납부세액 190억보다 많은 세금납부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