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 시설팀 사회봉사단은 16일 전북불의청소년 전북지부의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용산국립중앙박물관으로 KTX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열차는 전북지사 시설팀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10월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 레저활동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코레일의 주요자산인 열차를 이용한 '테마기차여행'을 시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 KTX에 올라탄 아이들은 빠른 속력으로 질주하는 KTX를 탔다는 설레임에 창밖을 바라보며 KTX의 신기함을 표현했고, 용산중앙국립박물관에서는 각종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즐거워했으며, 돌아오는 열차내에서는 아트풍선을 함께 만들어 나누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용학 시설팀장은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속에서 무한한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미래의 철도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