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뮤지컬 서동요'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오는 30일 익산중앙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서동요'는 익산서동축제준비위원회가 지난 2년 동안 준비한 문화상품으로, 익산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등 익산시문화예술인 약 1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공연을 준비했다.
'뮤지컬 서동요'는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이야기로 극적인 연출을 통해 두 남녀의 사랑을 애절하고 열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맞게 현대적으로 제작되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뮤지컬을 기획한 남정숙본부장(축제총감독)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가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이 되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을 통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서동요는 10월 30일 오후 7시, 10월 31일~11월 2일에는 오후 6시에 서동축제 중앙무대에서 공연되며 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다. (http://seodong.iksan.go.kr)